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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능숙하게 잠긴 문 열고 들어가더니...현금인출기 턴 당시 영상 / YTN

2024-05-08 25 Dailymotion

문 닫은 은행 내부에 들어온 남성, 능숙하게 잠긴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현금인출기 뒤쪽 공간. <br /> <br />인출기 지폐 보관함을 열고 돈을 꺼냅니다. <br /> <br />이후 혹시라도 남아 있을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소화기를 뿌립니다. <br /> <br />은행 현금 인출기가 털린 사건이 발생한 건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새벽 2시 50분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건 발생 20시간 만에 37살 A 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은행에 들어가 손쉽게 돈을 훔칠 수 있었던 이유. <br /> <br />조사 결과 A 씨는 범행에 앞서 강원도 원주 한 경비보안업체 관리실에 미리 침입해 숨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순찰을 마친 직원이 복귀하자 급습해 제압한 뒤 손과 발을 묶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차량과 현금자동입출금기 마스터키를 빼앗아 인근 농협 지점으로 이동해 돈을 훔친 겁니다. <br /> <br />[박동현/ 강원 원주경찰서장 : 먼저 들어가 있다가 파티션 뒤쪽에 이렇게 숨어 있다가 그 경비업체 순찰하는 직원이 사무실로 들어오는 걸 보고 가서 뒤에서 제압하는 걸로(확인됐습니다.)] <br /> <br />과거 여러 경비 보안 업체에 근무해 내부 시스템을 잘 알던 A 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던 중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범행에 앞서 두 차례 사전답사를 할 정도로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훔친 마스터키를 이용해 이 은행 ATM기에서 1,90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훔친 돈 가운데 200만 원을 빚을 갚는 데 사용했고, 나머지 1,700만 원은 경찰이 회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,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성도현 <br />자막뉴스 | 주시원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081250499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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